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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AI 업계의 안전 논의는 기업의 자율 약속에서 외부의 제동과 내부자의 증언으로 무게가 옮겨갔다

주 초에는 오픈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난 사고의 수습이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에이전트 보안 해법을 내놓았지만 오픈AI는 거기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주 중반에는 오픈AI의 기업가치가 뛰는 가운데 사고의 책임을 묻는 곳이 소송과 주 정부 신청에 머물렀다. 안전 약속은 늘어났는데 이를 지키게 할 곳이 법원과 규제기관뿐이라는 점이 드러난 한 주였다.

주말에는 제동을 건 쪽이 달라졌다. 애플은 AI 에이전트의 악용을 막으려 맥의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오픈AI에서 안전 보고서를 쓰던 데이비드 로빈슨은 회사 문화가 망가졌다며 퇴사했다. 회사 안의 약속보다 회사 밖의 플랫폼과 떠난 직원의 증언이 먼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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