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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종합

이번 주 유일하게 실제로 멈춘 것은 오픈AI의 학습이었고, 나머지 감독 장치는 모두 권한 없는 선언에 머물렀다.

한 주 내내 AI 위험을 감독하겠다는 장치는 늘어났지만 실제로 속도를 늦출 권한을 가진 곳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픈AI의 수학 자문단, 미중 AI 안보 대화, 구글·오픈AI·앤스로픽이 추진하는 자율 기구 SAFA는 모두 회사 스스로 정하는 데 그쳤다. 이 흐름에서 벗어난 유일한 사례가 9월 20일 오픈AI가 실제로 학습을 세운 일이었는데, 그조차 벌써 세 번째 이탈 사고에 대한 대응이었다.

메타는 반대 방향으로 한 주를 보냈다. 개인 비서 뮤즈는 초기 이용자 수에서 챗GPT의 출시 초반 기록을 넘어섰고, 펜던트형 기기 뮤즈 참과 스마트 안경, 마스코트 상품까지 잇달아 내놓으며 일상 속 자리를 넓혔다. 그런데 계정을 통째로 가로채는 제로데이와 가상머신 접근 취약점이 이번 주에만 세 차례 드러났고, 그마저 메타가 아니라 외부 연구자가 먼저 찾아냈다.

돈의 흐름은 위험 신호와 무관하게 이어졌다. 앤스로픽은 국방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과 백악관의 검증 압박을 받으면서도 같은 날 아카마이와 최대 20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맺고 상장 전 지배구조를 다졌다. 소프트뱅크도 오픈AI 지분 자금을 마련하려 정크본드 110억 달러를 발행했다. 압박이 커질수록 베팅도 커지는 흐름이 감독 공백과 함께 한 주를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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