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율주행,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AI에 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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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달러짜리 중국산 로봇개, 직접 사서 타봤다
아스테크니카 기자가 중국 유니트리의 사족보행 로봇 'Go2 프로'를 4,017달러에 사서 여러 달 실제로 써봤다. 로봇은 배터리가 5%까지 떨어지고 내부 온도가 84도까지 오르자 집 앞에서 그대로 쓰러졌을 만큼 아직 거칠지만, 핵심은 같은 성능대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7만5000달러)보다 훨씬 싸다는 점이다. 유니트리의 최저가 모델 'Go2 에어'는 1,600달러로 스팟보다 97% 저렴하며, 이 저가 전략을 인간형 로봇에도 그대로 적용해 2025년 매출을 전년 대비 8배로 늘렸고 8월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5배 넘게 뛰며 시가총액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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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학습용 인간 동작 데이터, 메카AI 몸값 5억 달러로 뛰다
인간형 로봇 학습용 데이터를 모으는 스타트업 메카AI가 세쿼이아캐피털 주도로 기업가치 약 5억 달러 규모의 새 투자 라운드를 논의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프레임워크벤처스가 주도한 6000만 달러 시리즈A를 받은 지 불과 석 달 만이다. 메카AI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커피 내리기, 자동차 고치기 같은 일상 동작을 몸에 붙인 센서와 스마트폰으로 기록하게 하며, 2026년 말까지 연환산매출(ARR) 1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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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창업자 캘러닉의 '아톰스', 로봇택시 사업 진출 검토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의 로봇공학 스타트업 '아톰스'가 로봇택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아톰스는 올여름 앤드리슨 호로위츠 주도로 17억 달러를 투자받았고, 우버도 별도로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캘러닉은 이번 확장을 우버 시절 끝내지 못한 자율주행 사업의 '미완의 과제'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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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데이터센터에 로봇 투입 실험 중
메타가 데이터센터 안에서 케이블을 꽂거나 서버를 재부팅하는 로봇을 워트니로보틱스·키노바·ABB 등 여러 업체의 장비로 시험하고 있다고 현직·전직 직원들이 전했다. 한 실험에서는 키노바의 '젠3' 로봇팔로 서버 전원을 차단하는 작업을, 다른 실험에서는 네트워크 케이블 교체를 로봇에 맡기는 방식을 테스트 중이다. 메타의 한 데이터센터 직원은 "물리적 작업을 하던 우리는 한동안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이 로봇이 성공하면 관련 업무의 최대 8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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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소프트웨어의 MCP처럼 물리적 하드웨어도 표준화한다
앤스로픽이 AI 에이전트가 현미경이나 로봇팔 같은 물리적 장치를 통일된 방식으로 제어하도록 하는 '모델 하드웨어 표준(MHS)'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도구와 데이터에 표준 접근 방식을 제공했던 자사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물리 세계로 확장한 것이다. 기기마다 따로 만들던 통합 작업을 하나의 MHS 드라이버로 재사용할 수 있게 해, 연결에 걸리던 몇 주, 몇 개월을 몇 시간, 몇 분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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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데이터센터에 로봇 투입…기술자 업무 최대 80% 대체 우려
메타가 데이터센터 안에서 케이블을 갈아 끼우고 서버 전원을 껐다 켜는 로봇을 여러 업체 제품으로 나눠 시험하고 있다. 한 데이터센터 직원은 이 로봇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자신이 하던 일의 최대 8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메타는 워트니로보틱스·키노바·ABB 등의 로봇을 아이오와·버지니아·오하이오 등지에서 시험 중이며, 아직은 사람보다 느려 사람이 감독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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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와 물리 장비 잇는 'MHS' 공개..."MCP 피지컬 AI 버전"
앤스로픽이 AI 에이전트가 실험실 현미경이나 액체 처리 장비, 로봇 팔 같은 물리적 기기를 직접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공통 규격 '모델 하드웨어 표준(MHS)'을 8월 27일 공개했다. 그동안은 기기마다 인터페이스가 달라 통합 프로그램을 짜는 데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렸는데, MHS는 이 과정을 수시간, 수분 단위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앤스로픽은 이를 소프트웨어 연결 표준인 MCP의 물리 버전이라고 설명했고, AWS·다나허·두산로보틱스·유니버설로봇·허깅페이스 등이 초기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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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AI 에이전트가 실험 장비·로봇 다루는 표준 공개
앤스로픽이 AI 에이전트가 현미경, 액체 자동분주기, 양자컴퓨터 장비, 로봇팔 같은 물리적 장치를 직접 다룰 수 있게 하는 새 표준 '모델 하드웨어 표준(Model Hardware Standard)'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마다 따로 만들어야 했던 연동 프로그램을 하나의 공통 인터페이스로 대체해, 실험 장비를 준비하는 데 걸리던 몇 주에서 몇 달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줄인다고 회사는 밝혔다. 클로드가 학습받은 적 없는 로봇팔에게 캔을 집도록 스스로 추론해 지시하는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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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로봇 '카니발'에서 하루를 보내고 본 것들
MIT 테크놀로지리뷰 기자가 상하이 외곽 R&D센터에서 열린 로봇 '카니발'을 다녀와 전했다. 100개 넘는 기업이 참가해, 커피를 내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덱스포스, 빨래를 개는 로봇팔, 계단 오르기를 훈련하는 사족보행 로봇, 취권을 시연하며 공중제비를 도는 휴머노이드까지 다양한 시연이 이어졌다. 2025년 한 해 전 세계에 출하된 2팔·2다리 휴머노이드 로봇 약 1만 3000대 중 90%가 중국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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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 강철 부품 만드는 로봇 공장 세운다
전직 스페이스X 엔지니어 세 명이 창업한 1872가 7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로봇 공장 '팩토리 원'을 열었다. 이 공장은 AI 소프트웨어와 로봇으로 강철 뼈대(스틸 스키드)를 만들어, AI 데이터센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쓰이는 이동식 기초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 용접 협회는 2029년까지 32만 500명의 신규 용접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는데, 1872는 이 인력난을 자동화로 메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