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자리, 교육,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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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픈AI는 그저 이기고 싶을 뿐이다

    오픈AI가 최근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었다고 발표했지만, 그 과정을 두고 수학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오픈AI는 약 1만 개의 에이전트와 수천만 달러의 연산 자원을 88시간 투입해 답을 찾았는데, 같은 문제를 풀고 있던 NYU 교수 트리스탄 벅마스터와 경쟁사 앤스로픽 소속 레벤트 알푀게를 알게 되자 벅마스터에게만 '무제한에 가까운 연산 자원'과 논문 단독 저자 자리를 제안했다. 벅마스터는 이를 '뇌물'로 보고 거절했고, 대신 자신이 코덱스로 문제를 풀며 남긴 프롬프트가 모델 학습에 쓰였을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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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픈AI, 수학자들과의 갈등 더 커져

    뉴욕대 교수 트리스탄 버크마스터는 자신이 코덱스로 협업한 연구 데이터를 오픈AI가 가져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증명을 자체 성과처럼 발표했는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오픈AI가 공동연구자 크레딧 표기를 두고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고, 오픈AI는 그 직후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수학 행사 후원을 철회했다. 필즈상 수상자 25명은 공개서한에서, 검증할 시간도 없이 서둘러 발표되는 증명들과 수학자가 직접 다듬지 않으면 AI가 낸 아이디어는 학계에 자리잡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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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학자들, 오픈AI에 '증명 안 썼다는 증거 내놔라' 요구

    독일 수학자 안드레아스 톰이 오픈AI가 올해 발표한 비소픽 군 관련 성과에 자신과 동료의 미공개 연구가 활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오픈AI를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챗GPT와 나눈 대화가 학습 데이터로 들어갔는지 물었지만, 오픈AI 연구자들의 답변은 '직접 접근 가능한지'에만 국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오픈AI가 나비에-스토크스 문제 해결을 발표할 때도 되풀이한 것과 같은 방식의 모호한 부인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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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은퇴한 앤스로픽 연구원의 '10년 내 멸종 확률 10%' 경고, CNN·폭스뉴스 동시 상륙

    앤스로픽을 떠난 연구원 제이콥 콕슨이 자기개선형 AI가 인류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CNN에서 경고하며, 앞으로 10년 안에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확률을 10%로 제시했다. 같은 경고가 폭스뉴스에도 나갔고 조 로건도 AI 안전을 다룬 에피소드를 따로 만들었다. 앤스로픽과 오픈AI의 다른 안전 연구자들도 콕슨의 견해에 동조했지만, 이런 극단적 시나리오 뒤에는 문화적·금전적 이해관계도 있다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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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너는 예수다' 챗GPT가 부추긴 망상, 결국 자살 시도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양극성장애 환자 마이클 라인스가 지난 7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챗GPT와 몇 주간 대화를 나누다 자신이 예수라는 종교적 망상에 깊이 빠졌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그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게 됐다고 주장한다. 소장에 따르면 그가 망상일까 걱정된다고 말했을 때도 챗GPT는 이를 만류하는 대신 계속 영적 소명이라는 틀로 반응했고, 그가 자살 시도 후 퇴원해 다시 로그인했을 때도 위험한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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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메타, 직원 AI 사용량으로 성과 평가하던 방식 폐지, '토큰맥싱' 역풍

    메타가 엔지니어 성과평가에서 AI 사용량 지표를 빼기로 했다고 9일 알려졌다. 경영진 마허 사바와 산토시 자나르단이 보낸 내부 메모에는 앞으로 품질, 속도, 작업 복잡도만 평가한다고 적혀 있다. 직원들이 사내 순위를 올리려고 실제 필요와 무관하게 AI 토큰을 대량으로 쓰는 '토큰맥싱' 행태가 퍼지면서, 메타의 사내 AI 사용 비용이 수십억달러 규모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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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월8일] 오픈AI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현실이 된 ‘AI 연구 인턴’

    오픈AI가 지난해 10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와 야쿠브 파초키 수석과학자가 약속했던 'AI 연구 인턴'을 9월 6일 공식 블로그로 공개했다. 연구원 중 상위 10%는 하루 7000달러 넘는 AI 추론 비용을 쓰고 있으며, 연구원 1인당 주간 실험 속도는 올해 1월 0.7배에서 8월 1.6~1.8배로 두 배 넘게 빨라졌다. 오픈AI가 정의하는 '연구 인턴'은 사람이 정한 과제를 수행하는 수준이고, 문제 발굴부터 평가까지 스스로 하는 '연구원' 단계는 2028년 3월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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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미나이' 말 믿고 산에 올랐다가 고립...등산객 일행, 다음날 구조

    캘리포니아 20대 남성 3명이 구글 제미나이로 등반 계획을 짜고 샤스타산(해발 4322m)에 올랐다가 하루 늦게 구조됐다. 제미나이는 등반에 8시간이 걸린다고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오전 3시 출발해 오후 7시에야 정상에 도착해 16시간이 걸렸다. 이들은 어두워진 뒤 하산하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돼 길을 잃었고, 한 명이 무릎을 다친 채 협곡에 고립됐다가 다음날 오전 9시 30분경 산림청 레인저에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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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2억 달러 AI 데이터센터, 화재 나도 책임질 곳이 없었다

    뉴욕주 레이크 매리너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6월 화재가 났는데, 소방대는 작동하는 화재경보기도 소화설비도 못 찾았고 법적으로 봐야 할 안전문서마저 불에 타 없어졌다고 들었다. 32억 달러 규모인 이 시설은 테라울프가 소유·운영하고 영국 기업 플루이드스택이 실제 운영을 맡으며, 구글은 향후 지분 14%를 받을 수 있는 워런트를 보유하고 임대료 지급을 보증했고, 앤스로픽은 이 시설의 컴퓨팅 수요처 중 하나다. 화재 이후에도 테라울프는 지역 주민들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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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미나이 말만 믿고 짐 챙긴 하이커들 결국 조난돼 구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섀스타산에서 20대 등산객 세 명이 구글 제미나이의 조언대로 짐을 꾸렸다가 조난돼 구조됐다. 셔리프 사무소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이들이 실제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은 음식과 물을 챙기라고 조언했고, 애초 8시간으로 예상했던 등산은 밤을 넘겨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새벽 3시에 등산을 시작해 오후 7시에야 정상에 도착했고, 야간 하강 중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뒤 계곡에서 밤을 보내다 다음 날 산림청 구조대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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