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데이터 확보와 라이선싱, 데이터 품질과 합성 데이터에 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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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가 설계한 단백질에 워터마크 넣는 법을 찾았다
구글 딥마인드가 AI가 설계한 단백질에 기능을 해치지 않고 워터마크를 넣는 'SynthID Bio'를 논문으로 공개했다. AI 설계 단백질은 기존 DNA 합성 검사에서 위험한 서열을 걸러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딥마인드는 널리 쓰이는 설계 도구 ProteinMPNN을 고쳐 아미노산 선택에 신호를 심었고, VEGF-A,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 PD-L1 세 대상에서 실험실 검증으로 성공률과 결합력이 워터마크 없는 설계와 같다고 밝혔다.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 3에도 같은 기능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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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새 AI 비서 뮤즈, 돕기보다 사찰에 능하다
메타의 새 AI 에이전트 앱 '뮤즈'가 출시 첫 주 만에 90만 번 넘게 다운로드됐지만, 실제로 써보니 일을 대신 처리하는 능력보다 계좌·이메일 같은 개인정보를 계속 연결하라고 요구하는 데 더 적극적이었다. 뮤즈는 화면을 직접 조작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빵집 주문이나 중고 가구 구매 같은 심부름을 대신 해주지만, 결제 카드 등록을 유도하고 대화 내용을 '메모리'에 영구 저장하면서도 이 기능을 완전히 끌 방법은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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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앤트로픽 겨냥 “미 정보기관에 사용자 데이터 넘길 수도”
중국 관영 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이 19일 앤스로픽의 개인정보 정책 개정을 문제 삼았다. 이 계정은 앤스로픽이 2023년 이후 정책을 13차례 고치면서 캐나다·브라질·한국·EU 이용자 데이터까지 법적 절차 없이 미국 정보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바꿨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주장은 중국 관영매체 계열 계정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기한 것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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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AI 에이전트가 쓸 수 있게 전 세계 데이터를 구글과 함께 정리한다
유엔이 구글과 손잡고 자체 통계를 AI 에이전트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유엔 시스템 데이터 커먼스'를 출범시켰다. 구글의 오픈소스 데이터 커먼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 자연어로 질문하면 통계를 찾아주고 AI 에이전트가 표준 연결 규격 MCP로 직접 데이터에 붙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출범의 배경에는 유니세프가 실시한 벤치마크가 있다. 오픈AI·앤스로픽·구글의 대형언어모델 6개에 13만3000개 넘는 개발지표 질문을 던졌더니 평균 정확도가 21.2%에 그쳤고, 응답의 약 60%는 쓸 만한 숫자를 아예 내놓지 못했으며, 이틀 뒤 같은 질문을 다시 던졌을 때 앞서와 같은 숫자가 나온 경우는 절반뿐이었다. 실제로 챗GPT 답변에 달린 링크를 타고 유니세프 데이터 사이트를 찾는 방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 올해 전체 방문의 6.4%를 차지하는 등, AI를 거쳐 오는 트래픽은 이미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26개 유엔 기관이 참여를 약속했고 출범 시점에 20개 기관 데이터가 먼저 올라갔으며, 유엔은 2027년까지 통계의 80%를 이 플랫폼으로 옮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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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초파리' 뇌 시뮬레이션 이색 시도 열풍…'파리 언어모델'까지 등장
구글 리서치와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자넬리아 캠퍼스 공동 연구진이 지난 9월 3일 성체 수컷 초파리의 전체 신경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가상 뉴런 16만6700개와 신경 연결 지점 2500만여 개로 이뤄져 있으며, 실제 초파리처럼 외부 자극에 반응한다. 개발자 알렉스 웜무스는 이 신경망에 12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언어모델을 연결한 '파리 언어모델(FLM)'을 만들었지만, 생물학적 신경망이 언어 처리 능력을 딱히 끌어올리지는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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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학습용 인간 동작 데이터, 메카AI 몸값 5억 달러로 뛰다
인간형 로봇 학습용 데이터를 모으는 스타트업 메카AI가 세쿼이아캐피털 주도로 기업가치 약 5억 달러 규모의 새 투자 라운드를 논의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프레임워크벤처스가 주도한 6000만 달러 시리즈A를 받은 지 불과 석 달 만이다. 메카AI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커피 내리기, 자동차 고치기 같은 일상 동작을 몸에 붙인 센서와 스마트폰으로 기록하게 하며, 2026년 말까지 연환산매출(ARR) 1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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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워크에 기업 데이터 분석 도구 '데이터 에이전트' 도입
오픈AI가 9월 10일 챗GPT 워크에 '데이터 에이전트'를 새로 도입했다. 직원이 별도 분석 도구나 쿼리 작성법을 몰라도 "지난주 사용자가 왜 줄었지" 같은 자연어 질문만으로 사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아마존 레드시프트·데이터브릭스·스노우플레이크·몽고DB 같은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구글 드라이브·셰어포인트 문서까지 함께 분석하고, 결과는 파워BI 같은 기존 BI 도구와도 연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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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인간 게놈 모든 변이의 영향을 예측하는 지도 '알파지놈 아틀라스'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8일 인간 게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단일 염기 변이 약 90억 개 전부의 분자 영향을 예측한 '알파지놈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데이터 규모는 1페타바이트로, 기존 알파폴드 데이터베이스보다 30배 이상 크다. 각 변이의 영향을 하나의 숫자로 나타내는 'AVI 점수'는 유전자를 만드는 부분(게놈의 2%)뿐 아니라 나머지 98%인 비암호화 영역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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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데이터가 새로운 무법지대 시장을 만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지난 1월부터 전장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100개가 넘는 방산·민간 기업과 영국 정부에 공개하면서, 실전 데이터를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미국 기업 인에이블드 인텔리전스는 이미 50만 시간이 넘는 우크라이나 드론 영상을 처리해 상업·군사용 AI 모델 학습에 쓰고 있다. 이 데이터는 신호 방해나 시야 상실처럼 실험실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상황을 담고 있어 AI 모델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데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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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사용 데이터 내주면 요금 깎아준다
메타가 코딩 에이전트용 신모델 '뮤즈 스파크' 요금을 데이터 공유 여부에 따라 다르게 매겼다. 프롬프트와 결과물을 학습용으로 내주는 개발자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요금이 1.25달러에서 0.10달러로, 출력은 4.25달러에서 0.20달러로 각각 90% 넘게 깎인다. 프린스턴대 아르빈드 나라야난 교수는 대기업일수록 데이터 보관·거버넌스 부담 때문에 이런 할인을 포기하고 비싼 기업용 요금제를 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2026년 9월1건
2026년 8월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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